분명 잔 것 같은데 졸리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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おたおた日本😶‍🌫️/취활부터 입사까지

[일본취업_01] 비전공자-학원출신 IT개발자 준비하기💦

スモモ🍒 2025. 5. 13. 18:15

「  2024. 01 ~ 05 일본으로의 취업을 준비까지 이전과정  」


 

  2024년 1월 ~ 3월  

6개월의 JAVA학원을 마무리하고 혼자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시작했다.

학원에선 팀프로젝트도 금지(무임승차 때문이라나?),

개인프로젝트도 원하는 사람만 선생님에게 따로 요청,

이런 식이였으니 뭐가 제대로 됐을 리가..

여길 선택한 내 잘못이었을 뿐

 

그래서 수료 후 혼자서 집에 틀어박혀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시작했고

3개월 정도 준비 후 회사에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다


  2024년 4월  

이력서 30개 정도 넣은 것 같은데 면접 5번 봤나?

우선 배운 스킬셋대로 공고를 찾아서 이력서를 넣었고

그때 크게 실감했던 것 같다

현재 한국 개발자 시장 = 레드오션 (서류부터 바늘구멍)

말로만 들어봤지 느끼지 못하고 있었는데

직접 경험해 보니 정말 작은 기업 (직원수 5명)도 지원자가 기본 100명이 넘었다

ㅋㅋㅋㅋㅋㅋㅋㅋㅋ

그때 많이 좌절했던 것 같다

[비전공자, 학원출신]이라는 사실에...

한 달 좀 안 되는 기간 동안 집에서 우울했던 것 같다

 


  2024년 4월 ~ 5월  

 

어딘가 들어오긴 했는데 빠르게 도.망.쳐

다섯 군데 정도 면접을 보고 어느 SI에 들어왔는데

내가 대학생 때 썼던 삼성 노트북보다 더 두꺼운 노트북을 가져다주고는

무슨 종이를 주더니 질문도 못하게 했고 하게 되면 알아서 찾아서 만들라고 하셨다

 

당연히 무급이었고 점심 식권만 제공되었다

나 이외에 다른 사람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으쌰으쌰 하고 있었다

그러다가 한 사이트에서 이 회사 퇴사자 글을 발견했고

한 달을 참고 버틴 결과

>> 더 늦기 전에 도망쳐 << 를 직감하고 그만뒀다


  2024년 5월  

한국에서 취업할 수 있을까...?

사실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학원을 더 다녀볼까도 생각했지만

취업이 우선이었기에 참고 면접에 몰두하려고 했다

매일 아침에는 잡코리아, 사람인을 뒤졌고

점심 먹은 후에는 포트폴리오를 보충했다

 

그러다가 정말~ 우연히 일본개발자 국비지원 학원을 알게 됐다

호기심에 인터넷에서 "일본 개발자"에 관련되어 검색해 보다가

이런저런 새로운 것을 알게 되고

 

어차피 한국에서 취업 안될 거면

뭐 어쩔 수 있나 해외에서 도전해 보는 거지

 

당시 본인의 언어 실력

1. 한국어 중-상

(당연, 한국인임 하지만 아직 모르는 어려운 단어도 많다고 생각함)

2. 영어 

(애초부터 영어는 포기했음, 미국 초등학생이랑 커뮤니케이션될지 안 될지 모름)

 

일본어

=> 감사하면 "아리가또고자이마스", 아침저녁인사,

카와이, 우마이, ~데스, 오나카헤타(배고픔)

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(이게 되겠냐고 ㅋㅋ,,)

 

그냥 우선 시작해 보기로 했다

취업은 해야 하니까~